서울 시내에서 '대형카페' 를 본 경험이 없지만, 시내에서 한 30~40분 정도만 차를 타면 엄청나게 큰 김포 대형카페를 만나게 된다. 사실 난 카페를 별로 좋아하지만 않지만, 지인이 워낙 좋아해서 자주 다니겐 된다. 김포 대형카페 찾아가본 경험을 이야기해보려 한다.
김포 대형카페
강화도 쪽을 지나는 길에 잠깐 들려본 기억은 있지만, 김포를 자세히 알지못한다. 김포에 대형카페 있다는 사실도 사실 최근에야 알았다. 드라마 우영우 촬영장소로 유명한 '수산카페' 역시 김포 대형카페 중에서 테마가 있는 곳으로 꽤 알려진 곳이다.
공룡 테마파크 수산카페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다양한 요소를 갖추고 있는 카페다.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보니, 앞 마당에 엄청난 공룡모형이 움직이며 반긴다. 신기하다. 아이들은 정말 좋아할 것 같다. 쥬라기 공원같은 느낌이랄까. (살짝 아동틱한 느낌이 들기는 하지만)
- 주차장이 정말 넓다.
- 진입로가 좀 불편하다.
- 우영우 촬영장소에 가보니, 진짜 돌고래가 나오는 큰 화면이 보인다.
- 카페 안에는 아이들이 상당히 많다. 키즈 웰컴 카페 분위기
카페드첼시
조용히 식사도 하면서 산책할 수 있는 뒷동산이 있어서 여유로운 카페다. 카페에 들어가는 입구에 영국 근위병 모형이 서있는게 좀 이색적이다. 김포 대형카페는 분위기는 대부분 비슷비슷하다. 안에는 큰 영상이 나오는 화면이 있고, 베이커리, 커피를 겯들여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게 구성되어 있다.
- 주차 공간이 좋다.
- 뒷동산 산책하기 좋음
- 조경시설에 상당히 공을 들인 듯 싶다.
가혜리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드는 김포 대형카페는 '가혜리'. 처음에는 카페 이름인줄 모르고, 카페가 있는 동네 이름인줄 알았다. 김포 대형카페 중에서 가장 처음 가본 곳인데, 많은 카페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곳이다. 조용하고 분위기 있어서 좋다.
- 주차 공간 좋음
- 진입로가 시골길 가는 것 같아서 분위기 좋음
- 밝고 화사한 실내 분위기
- 조용하다.
마무리
김포 대형카페는 정확히 세보지는 않았지만, 20개 정도는 되는 듯 싶다. 그 절반 정도는 가본것 같은데, 이상하리 만큼 분위기가 비슷비슷하다. 주요 특징은 실내에 큰 영상이 나온다는 점이다. 또 카페가 꼭 공장처럼 지어졌고, 층고가 엄청 높다는 점이다. 공사비용을 줄이기 위해서 간이건물 형식으로 지은게 아닌가 싶다.
김포이기에 가능한 카페다. 서울에는 땅값이 비싸서 대형카페를 만들 수 없을 것이다. 또한 주차 걱정은 하지 않아도 좋다. 넓직넓직한 공간이 확보되어 있어서 주차하기 넘 편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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