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1 우울증과 불면증 갱년기 수면장애 악몽 잠못이루는 밤 악몽을 꾼날 아침은 머리가 맑지 못하다. 꿈자리가 뒤숭숭한 이유는 최근 주머니 사정과 무관하지 않다. 코로나가 끝나면서 경기는 다시 회복 국면에 들어간것처럼 방송에 나오지만, 자영업자 삶은 녹녹치 않다. 코로나 3년 동안 쌓인 은행채무가 장난아니다. 빌린것은 언젠가 갚아야 하기 때문이다. 세상이 잘 돌아가는것 같지만, 누군가는 쌍코피 터지며 살고있다는것. 우울증과 불면증 우울증이 안 생기는게 오히려 이상한게 아닐까. 대한민국에서 자영업자로 살아간다는 것은 제 정신으로 살 수 없다는 뜻이기도 하다. 뻔한 매출에, 뻔한 수익을 자신의 몸땡이와 시간을 갈아 넣어야 월 생활비라도 나온다. 자신의 인건비도 가져가기 어려운 상황이라면 왜 굳이 자영업을 해야만 하는것일까. 우울하다. 맞는 말이다. 인건비 따먹기 장사.. 2023. 10. 28. 이전 1 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