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도염 증상이 의심되면 가까운 비뇨기과에 방문, STD PCR12 종 검사받는 것을 추천한다. 검사는 3일 후 나오고, 원인균이 없어도 예방차원에서 영풍 독시사이클린정 처방 받을 수 있다. 요도염 항생제 투약시 '술' 은 절대 금지 ! 요도염 증상 및 치료에 대해 알아보자.
요도염 증상 및 항생제 처방
요도는 방광에서 오줌이 나오는 끝부분까지 관을 말한다. 다양한 원인에 의해서 요로감염이 생기지만, 특히 성접촉에 의해 세균,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해 요도염이 생길 수 있다. 요도염은 성병균에 의한 것도 있고, 정상적인 관계에서 발생하기도 한다. 따라서 정확한 상황 파악없이 괜히 사람 잡는 우를 범하지 않기를.
※ 4대 성병균
- 임질균
- 클라미디아 균
- 트리코모나스 균
- 마이코플라즈마 제니탈리움
요도염은 임균성 요도염과 비임균성 요도염으로 구분 할 수 있다. 임균에 의한 요도염은 임균성 요도염, 그외는 비임균성 요도염이라 칭한다. 요도염은 관계 후, 보통 7일 이내 급격한 증상을 보인다. 반면에 비임균성 요도염은 1주~3주 후 미약한 증상, 또는 무증상을 보이기 때문에 감염이 광범위하게 퍼져 나갈 수 있다.
※ 비임균성 요도염
- 클라미디아
- 마이코 플라즈마
- 유레아 플라즈마
- 가드넬라
- 트리코모나스
- 칸디다
- 헤르페스 바이러스
☆ 요도염 증상
- 요도 분비물
- 소변 눌때 찌릿한 통증 (배뇨통)
- 잔뇨감
- 무증상
요도염은 앞에서 설명한 것처럼 임균성 요도염, 비임균성 요도염으로 나눌 수 있다. 비뇨기과에서 원인균을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서 STD PCR 12 종 검사를 실시한다. 검사 결과는 보통 3일 후 통보 받는다. 원인균 발견하면, 그에 맞는 항생제 처방을 받아서 짧게는 1일, 길게는 보통 5일 정도 투약하면 요도염은 완치한다.
영풍 독시사이클린정 술 부작용 주의
원인균에 맞는 항생제 처방을 하면 불필요한 항생제 남용을 막을 수 있고, 효과적인 치료가 가능하다. 만약 원인균을 발견하지 못한 경우라도, 예방차원에서 영풍 독시사이클린정 처방을 받을 수 있다. 보통 5일 정도 투약하게 된다. 이때 주의할 사항은 술이다.
- 독시사이클린 투약중 절대 금주
- 독시사이클린은 간에 부담, 따라서 술과 함께 먹으면 상극
- 항생제 투약시 절대 금주
독시사이클린 투약하면, 위장 장애가 많이 생긴다. 소화가 잘 안되고, 설사가 많이 나온다. 피곤함을 많이 느끼고, 피부 트러블, 발진이 좀 생긴다. 약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 조심해야 할듯.
Q : 약복용이 끝나면 바로 술을 마셔도 되나요 ?
인터넷 질문에 올라온 글이다. 답변을 찾아보니, 애매하다. 어떤 의사는 하루정도 쉬면 된다는 이야기도 있고, 가장 길게 이야기한 의사는 1주일 후에 먹으라는 의사도 있다. 아마도 각 개인의 몸 상태에 따라 다르다는 것이 답이 아닐까 싶다. 항생제를 1주일~ 2주일 동안 투약하는 동안 간은 상당히 피곤하다.
따라서 투약이 끝났다고 바로 술을 마셔버리면 간은 회복할 시간이 없지 않을까 ? 면역력을 다시 높이고, 체력을 키우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이 어떨까. 약 복용이 끝나고 1주일 정도 금주시간을 가지는 것을 추천한다. 의학적으로 설명하는 것은 아니다. 인터넷 온갖 정보를 서칭해보니 딱 뿌러지는 답변이 없어서, 뇌피셜로 이야기하는 것이다.
간을 쉬게 해주자. 그 정도 시간을 줄 수 있는것 아닐까...
마무리 하며
요도염에 대해서 자료를 정리하면서 그동안 성병에 대해서 무지했다는 사실을 알았다. 콘돔만 착용하면 성병 예방이 된다고 생각했지만, 100% 안전한 것은 아니었다. 뿐만 아니라, 콘돔으로 예방 안되는 성병이 있다는 사실도 알았다. 관계전 서로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야하는 것도 필요하다.
최근 일본에서 매독이 증가한다는 외신기사를 본 기억이 난다. 사실 국내에서 매독, 에이즈 환자를 접할 기회는 매우 드물다. 비뇨기관 의사도 매독, 에이즈 환자를 진찰한 경험이 거의 드물다고 보면 된다. 일본에서 매독 환자가 연 1만명 이상 발생하는 것은 상당히 높은 수치다. 우리 인구보다 2배 이상인 것을 감안해도 매독 감염자는 상당하다.
특히 여성은 20대 초반, 남성은 20대에서 50대까지 다양하다고 한다. 성진국 특성이 반영된 것이 아닐까 싶다. 성산업 영향으로 젊은 여성, 성소비자 남성 20대~50대가 그대로 노출된 것이 아닌가 싶다.
관계할 때, 콘돔은 필수다. 노콘노섹 생활화하는 것이 자신의 건강을 위해서 꼭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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