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 걸리는 이유, 감기 예방 방법

감기에 걸리는 이유는 200여 종의 바이러스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똑같은 공간에 있어도 누구는 감기에 걸리고, 또 어떤 사람은 감기에 안 걸리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어떤 차이가 있는 걸까요? 문제는 바로 ‘우리 몸속 내부에' 있습니다.

 

1. 감기에 잘 걸리는 상황

1. 과로하게 될 때
2. 몸이 차가울 때
3. 땀때문에, 물 때문에 젖은 옷을 입고 있을 때
4. 찬물을 계속 마실 때 
5. 입으로 숨을 쉴 때

 

위 5가지 요인을 보면, 공통점이 있습니다.  찬 공기가 우리 몸에 들어왔을 때, 따뜻하게 ‘히팅' 해주는 몸속 내부 시스템이 어떤 이유에서든 문제가 생겼기 때문입니다.  우리 몸은 자율신경이 체온조절을 하여 일정한 온도를 항상 유지합니다. 체온이 늘 유지됨으로써 면역력을 갖출 수 있습니다.  

 

2. 체온조절 실패 

찬 바람이 우리 몸속으로 들어오게 되면 더 이상 체온을 뺏기지 않기 위해 뇌에서 신호를 보내 ‘피부 표면 혈관'을 닫게 합니다.  표면혈관이 닫히게 되면 내부에서 미열이 발생하여 으슬으슬 춥게 느껴집니다.  

 

 

또 정신적, 육체적 과로로 에너지를 많이 사용한 경우에도 몸속 체온이 일시적으로 뚝 덜어지기 때문에 에너지를 보존하기 위해서 피부혈관이 닫히게 됩니다.  이 두경우 모두 체온이 떨어지면서 체온조절이 실패하게 되어 면역력이 떨어지게 되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감기 예방법

 

3. 바이러스 침투, 닫힌 혈관 면역체계 약화

정리하면, 세상에 널려있는 200여종의 감기 바이러스는 언제, 어디서든 우리에게 침투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체온조절 기능이 잘 유지된다면 면역체계에 의해서 방어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과로, 피로, 스트레스, 젖은 옷, 찬물, 입호흡 등 다양한 이유로 체온조절 기능이 약화된 틈을 타서, 바이러스가 몸속으로 침투합니다. 

 

 

일단 바이러스가 침투하면, 우리 몸 면역체계가 작동합니다.  이때 체온조절 실패한 상태이기 때문에 피부혈관이 닫혀있기에 내부에서만 열이 들끓으며 고열이 됩니다.  이때 우리는 몸이 으슬으슬 추운 전형적인 오한발열 증상이 나타납니다. 

 

4. 감기예방법

평소에 체온조절 기능이 잘 작동하도록, 피로관리, 스트레스 관리, 입으로 숨쉬지 않고 코로 숨쉬기. 젖은 옷, 젖은 머리털로 다니지 않기 등에 유의해야 합니다.  또한 평소 운동을 통해 체력관리를 꾸준히 해야 합니다.  특히 겨울철에는 ‘따듯한 물'을 자주 마셔서 수분보충과 함께 체온유지에 노력해야 합니다.   감기가 잘 걸리는 이유와 감기예방법에 대해서 정리해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