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내장 수술후 브로낙 점안액 사용후기

백내장 수술은 눈 속의 렌즈역할을 하는 수정체 혼탁으로 인해 사물을 희미하게 보거나, 눈부심, 빛 번짐 때문에 시력이 점점 떨어지는 질병입니다.  최근 의료기술의 발전과 영양상태가 좋아져서 인간의 수명이 80세 이상으로 늘어나면서 대부분 사람들이 노안백내장 현상을 경험할 수밖에 없습니다.  백내장 수술 후 어떻게 눈관리를 하는지 경험을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브로낙 점안액

약성분을 찾아보니 브로낙 점안액은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 입니다.  백내장이 1년에 국내에서만 70만 건이 이뤄지는 보편적인 수술이지만 그럼에도 역시 부작용도 있고, 위험성도 내포한 수술입니다.  눈을 작게 절제한 후, 그 속에 있던 혼탁된 수정체를 제거한 후 인공수정체를 집어넣는 과정에서 염증이 발생하면 대단히 위험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수술 시 감염이 되지 않도록 매우 세밀한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수술 3일 전부터 안약을 투약해서 감염에 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 백내장 수술후, 하루 2회씩 아침에 일어나서 한번, 저녁에 잠자기 전에 1번 해서 총 2회 브로낙 점안액을 눈에 넣고 있습니다.

▶ 노란색 액체로 마치 비타민 같은 색을 지닌 약물입니다. 

▶ 브롬페낙나트륨수화물

▶ 태준제약

 

 

부작용

혹시 알레르기 반응이 있으면 어떻게하나 걱정을 했는데 다행히 부작용은 없습니다.  아침, 저녁으로 한 방울씩 넣고 있습니다.  수술 전에는 1회용 캡슐에 들어간 것을 사용하고, 절대 2번 사용하지 말라는 주의사항을 들었습니다.  세균감염을 걱정해서 수술 전에는 1회만 사용하는 것 같습니다.  수술 후에는 캡슐을 다 사용한 후, 병에 든 브로낙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사용상 차이점은 없고요. 

 

사용후기

별다른 이상없이 하루 2회 투약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수술 후 약 한 달까지 사용해야 합니다.  백내장 수술이 수술시간은 20분 정도지만 정말 힘든 것은 수술 후 1주일간은 세수를 못하고, 샴푸도 하지 못합니다.  여름에 수술하는 것은 매우 힘든 상황을 만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땀이 많이 나도 샤워조차 할 수 없으니까요.  세수도 물티슈를 이용해서 간이 세수를 했습니다.  밤에 잘 때는 보호안경을 착용해서 손으로 눈을 절대 만지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만약 근시안경을 착용하는 분이라면 안경 도수가 바뀌어서 착용할 수 없기에 한 달간은 안경 없이 지내야 합니다. 운전을 하는 분이라면 임시안경을 새로 맞춰서 착용하셔야 합니다.  

 

정말 힘든것은 금주입니다. 다행히 금연을 하고 있어서 담배는 문제가 없지만 한 달간 술을 못 마신다는 것은 참으로 끔찍한 일이네요. 술자리를 피하게 되고, 음식을 먹을 때도 술 생각이 간절합니다.  스트레스 관리차원에서도 술을 전혀 못 마시니까 많이 답답하긴 합니다.  이상 백내장 수술후 브로낙 점안액 사용후기에 대해서 정리해 보았습니다. 

 

 

백내장 수술후 주의사항 1주일, 한달 중요한 기간

 

백내장 수술 전후 안약 프레드벨, 브로낙, 크라비트 1.5, 프레드포르테

 

근시 노안 증상 해결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