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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상담

화병 증상 울화병 공황장애 가슴이 답답할 때

by 천개작가 2023. 1. 29.

명절증후군으로 알려져있는 심리적 어려움을 우리는 보통 ‘화병' 이라 부릅니다. 왜 명절 때만 되면 화병이 많이 생길까요?  방송에 나온 수 많은 의사들은 이를 ‘스트레스' 문제로 이야기합니다.  같이 한번 생각해보죠. 

 

어떤 스트레스일까요?

한의사, 내과에서는 보통 ‘심인성' 이라는 표현을 많이 사용합니다.  가슴이 답답하고 명치끝이 찌루는 통증을 동반합니다.  스트레스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체하고 소화기능 장애를 동반하게 됩니다.  대증치료로 소화가 잘되게 해줍니다. 그렇지만 근본 문제는 해결되지 않습니다.  

 

 

왜 우리는 명절때만 되면 스트레스를 받을까요?  ‘스트레스’ 라 불리우는 문제를 정확히 규명하지 않고, 그저 심인성 때문이라고 넘어가면 해결되지 않습니다.  무엇이 문제인지 정확히 파악해야만 그 해결방법을 찾을 수 있습니다. 

 

속초 바다

 

 

무엇이 나를 불편하게 하는가?

어디에도 말못한 이야기가 있지 않나요? 내과에 가서 1,2분 검진 받으면서 의사에게 이야기한다고 문제가 해결될까요?  내과의사가 마음의 문제를 알 수 있을까요?  그럼 정신의학과를 찾아가면 마음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까요?  짧은 시간동안 우리들 마음에 담겨있는 이야기를 말할 수 있을까요?   약처방을 받아서 해결할 수 있을까요?  

 

 

약으로 마음이 치료될것이라는 기대?

울화가 가슴에 맺혀있다, 또는 호르몬 이상으로 마음의 문제가 생겼다고 의학계에서는 보는것 같습니다.  따라서 몸의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마음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믿는거죠.  마음의 문제가 몸의 문제를 일으키는 ‘신체화 증상' 에 대해 이야기하는 의사들도 있습니다.  병원에서 말하는 ‘심인성' 이라는 표현은 결국 신체화 증상을 말하는 것입니다.  의사들이 애둘러 표현할 뿐이죠. 

 

마음의 문제 들어주기

결국 자신의 속 마음을 들어줄 수 있는 첫번째 사람은 바로 ‘나' 입니다.  아무도 들어주지 않을 때 나에게 이야기하면 됩니다.  혼자 벽을 보고 떠들수도 있지만, 꽤 괜찮은 방법은 글을 쓰는것입니다. 너무 뻔하다고요?  분명 효과가 있습니다. 일기장에 써도 좋고요,  블로그에 공개적으로 써도 좋습니다. 글을 쓰면서 자신도 모르게 스스로 생각이 정리됩니다.   

 

울화병, 공황장애, 우울증은 우리들이 쉽게 생각하지만 서서히 자신을 잠식하는 무서운 현상입니다.  마음의 이야기를 듣고 글로 쓰는 습관을 통해서 스스로를 지켜나가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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