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른체형 복부비만 당뇨위험

당뇨는 몸이 뚱뚱한 사람만 생길 것이라 생각하지 않나요?  마른 사람도 당뇨에 걸릴 수 있습니다. 특히 말랐는데 배만 올챙이처럼 나온 복부비만이 있는 경우, 당뇨병 위험에 노출될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예방할 수 있을까요?

 

당뇨병 원인

단 음식을 많이 먹으면 당뇨병에 걸린다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이는 원인과 결과가 뒤바뀐 생각입니다.  당뇨가 걸려서 저혈당 상태가 되었을 때, 사탕 등 단것을 먹어서 저혈당을 순간적으로 해결하는 것입니다.   일반인들이 가지고 있는 오해입니다.   

 

 

당뇨는 왜 생기는 것일까요?  인슐린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우리가 탄수화물을 섭취하면 몸에서 ‘포도당' 으로 전환됩니다. 인슐린은 온몸 세포들에게 포동당을 흡수하여 저장하라는 신호를 보냅니다.  이때 ‘인슐린 저항성'이 발생하게 되면, 세포들이 인슐린 말을 듣지 않게 됩니다.   즉, 포도당을 흡수하여 저장하지 않게 되어 혈액에 포도당이 과한 상태로 존재하게 됩니다.  또 복부에 쌓인 지방들은 저장된 상태를 거부하고 작은 지방으로 분해되어 온몸으로 퍼져나갑니다.  지질히 높아지는 대사증후군이 일어나게 됩니다.  지방간, 고지혈증이 발생할 수 있고 심장에도 안 좋은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마른 체형 복부비만 관리

팔,다리가 가늘고 배만 볼록하게 나온 올챙이형은 관리가 더욱 어렵습니다. 식단관리도 중요하지만 제일 중요한 것은 ‘운동'입니다.  특히 근육량을 키워줄 수 있는 운동이 좋은데요, 그중에서 추천하는 운동은 ‘스쿼트' 입니다.  꾸준한 스쿼트 동작을 통해서 허벅지 근육을 키워줘야 합니다.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게 쉽지 않습니다.  저도 몇 번 해봤는데 지겨워서 그만두게 됩니다.   덜 지겹게 운동할 수 있는 스쿼트 방법을 찾아봐야겠습니다. 

 

 

근력운동과 더불어 유산소 운동도 함께 해야합니다.  어렵지 않게 할 수 있는 유산소 운동은 ‘빨리 걷기'와 ‘계단 오르기'입니다.  생활 속에서 두 가지 운동을 함으로써 허벅지 근육을 늘리고 폐, 심장을 강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또 칼로리를 태워줄 수 있어서 도움이 됩니다.  

 

마른체형이라고 마음 놓고 있으면 안 됩니다. 오히려 마른 체형 당뇨가 눈치채기도 어렵기 때문에 더욱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스쿼트 운동을 시작하겠습니다.  지금 당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