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지혈증 인슐린 저항성 극복 홈트레이닝 스쿼트 100개

중년이 되니 여기저기 몸이 고장나기 시작하네요.  육체도 삐걱거리지만 기억력, 인지능력도 팍팍 떨어지네요. 방금전까지 ‘인슐링' 단어가 생각이 나지않더군요. 머리가 하얗게 텅빈 느낌이랄까요.  알콜성 치매가 오는걸까요.  농담처럼 말하지만 확실히 중년이 되니 머리회전이 떨어지는건 맞습니다.  

 

하체단련 운동이 필요한 이유

지난 늦여름에 코로나에 뒤늦게 확진된후, 아주 고생을 많이 했습니다.  코로나 자체는 별것 아닌데 약물알레르기가 발생해서 피부 두드러기 때문에 힘들었죠.  원인을 찾으려고 알레르기 내과를 2달 다녔는데 결국 원인은 찾지 못했습니다.  아무래도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몸에서 이상반응이 일어난게 아닌가 추측할 뿐입니다.  

 

 

신체 여기저기 문제가 생기는데 그 중에서 제일 신경쓰이는것은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 입니다.   사실 성인병 3총사라 불리우는 녀석들인데요.  중년에도 꼭 신경써야 하는 친구들입니다.  이 놈들은 ‘똥배' 즉 복부비만하고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복부비만을 사장님 배라 생각하며 우습게 여기면 큰화를 불러올 수 있습니다. 평소에 잘 관리하는게 필요합니다. 

 

 

이유는 복부비만이 생기면 ‘인슐린 저항성’ 이 생길 수 있다고 합니다. 인슐린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하는것이죠.  인슐린에 대해서 아시나요?  저도 이번에 인슐린에 대해서 공부했는데요. 간단하게 말해서 인슐린은 당분을 우리몸 세포에 배분하고 저장시키는 역할을 하는 호르몬입니다.

 

 

그런데 어느순간부터 몸이 인슐린 명령을 듣지 않는것이죠.   탄수화물을 섭취해서 포도당으로 바꾼후, 몸의 세포로 당을 보내라고 인슐린이 명령을 했는데 몸이 거부하는거죠.  근육에서 당을 에너지로 사용해야 하는데 당이 체내에 흡수되지 못하고 계속 혈관속으로 떠돌아 다니는것이죠.  

 

또 당을 근육으로 보내고 싶어도 몸에 근육이 없으면 당을 쓸 공장이 없는셈이죠.  따라서 하체근력 운동을 꼭 해줘야합니다. 우리 몸에 공장이 있어야 하는것이죠.  나이가 들면 자꾸 하체근력이 손실되서 다리쪽이 부실해집니다.  그만큼 뱃살은 더욱 나오고요.  남자는 허리둘레가 90cm, 여자는 85 cm 가 넘으면 복부비만이라 합니다.  

 

하체 근력운동을 위해서 스쿼트를 하루에 100개씩 꾸준히 하려고 합니다.  허리 안 다치도록 자세를 잘 잡으면서 해보려 합니다. 매일 스쿼트한것을 기록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