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식중독 증상 때문에 고생하시는 분들이 자주 보입니다. 음식물 보관에 매우 세심한 주의가 필요한 시기인데요, 생수병 재사용으로 인한 식중독이 생길 수 있다는 사실을 모르시는 분들이 많으시죠. 저 포함해서요. 안전하게 생수 마시는 법을 정리해보았습니다.
생수병 재사용 식중독 세균 번식
생수 1 ml 당, 뚜껑 개봉시 세균이 1 마리 있는 것을 기준으로 하면, 한 모금 마시게 되면 900 마리로 증가한다고 합니다. 수질검사 기준에는 1 ml 당 100 마리 이하이니까, 한 모금만 마셔도 세균이 9배로 늘어나는 셈이죠.
여름철에 생수통 들고 다니며 마시게 되잖아요. 기온이 30도를 넘어가는 날씨에 계속 물을 마시며 들고 다니게 되면 세균이 도대체 얼마나 증식하는 것일까요 ? 통계에 의하면, 세균 1 마리가 100 만 마리로 증식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4~5 시간 밖에 걸리지 않는다고 하네요. (세상에나, 알고보니 끔찍하네요. 지금까지 생수통 마시면서 들고 다녔는데)
생수 1 ml | 세균수 | 비고 |
뚜껑 개봉 직후 | 1마리 | ※ 수질검사 기준에 따르면 1 ml 당 세균 100 마리 이하 |
한 모금 마시면 | 900 마리 | 침이 들어가서 9배로 증가 |
하루 지나면 | 40,000 마리 | 하루 지나면 오염이 400 배로 증가 |
식중독 초기증상
여름철에 식중독에 걸리지 않기 위해서 음식물 같은 경우는 상온에서 절대 보관하지 않고, 가급적 냉장고에도 음식을 오래 보관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그럼에도 식중독에 걸릴 수도 있습니다. 식중독 초기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 구토, 구역, 설사, 복통
- 증상은 보통 12시간 ~ 72 시간 후 발현
- 열이 나오고 오한 증상
- 두드러기
- 근육통
- 의식장애
안전한 생수 마시는 법
생수500ML 는 외출할 때 뿐만 아니라, 집에서 냉커피 만들어 마실때도 자주 이용하는데요. 한번에 다 사용하지 못해서 먹다 남은 것은 냉장고에 넣어두고 다음날에도 먹곤 하죠. 물론 입을 대지 않긴 했지만, 그렇지만 뚜껑만 오픈해도 공기중에 있는 세균이 번식한다고 합니다.
입을 대지 않았을 경우, 얼마큼 세균이 번식하는지는 통계가 없어서 자세히 파악하지는 못했지만 뚜껑을 오픈만 해도 세균이 생길 수 있다는 점을 잊어서는 안되겠습니다. 가장 좋은 것은 뚜껑 오픈 후 전부 마시는 것이겠죠.
마무리하며
생수병 재사용으로 식중독 증상이 생길 수 있다는 정보를 전해드렸습니다. 안전한 생수 마시는 법은 개봉 즉시 모두 마시는 것이죠. 특히 생수병에 입을 대고 마시면 남기지 말고 다 마시는것이 식중독에 걸리지 않는 방법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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