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HD 는 '주의력결핍' , '과잉행동장애' 가 있는 증상을 말한다. 주로 아동기에 발생하게 되는데, 외부적으로 '과잉행동장애' 가 눈에 띄이기 때문에 발견할 수 있다. 그렇지만 '주의력결핍' 만 있는 경우는 본인 속 마음만 시끄러운 상태이기 때문에 외부에 티가 나지 않는다. 이를 우리는 '조용한 ADHD' 라 말한다. 어린시절 ADHD 를 발견하지 못하면 결국 성인 ADHD 로 넘어가게된다고 정신과에서는 이야기한다.
성인 ADHD 특성
어린 시절에 조기 발견되지 못하고 성인까지 넘어오게 되었다면, '과잉행동장애' 보다는 '주의력결핍' 쪽에 더 방점을 두는게 좋다. 그 이유는 이를은 남들이 보기에는 재미있게 인생을 잘 살아온것처럼 보이기 때문이다. 아무런 문제가 없는데 본인만 힘들어하는 상태랄까. 이들이 보이는 특성을 한번 정리해보도록 하자.
- 자신이 좋아하는 것에 몰입하는 특성
- 자신이 싫어하는 것은 결코 하지않으려고 밀어내는 성향을 보인다.
- 금방 지루해하고 새로운 것을 선호한다.
- 자극에 민감하다.
- 청각이 매우 뛰어나서 소리에 예민하게 반응한다.
- 대중시설에서 소음이 나면 굉장히 불안해 한다.
- 촉감에 예민해서 옷에 까칠한 부분이 있으면 불편해 한다.
- 자신이 좋아하는 감촉을 선호한다.
- 하나의 일을 끝까지 하는 것이 힘들다.
- 생각을 정리하는 것이 힘들다.
- 타인의 이야기를 끝까지 듣는 것을 힘들어한다.
성인 ADHD 약물요법
정신과에서는 성인 ADHD 성향을 가진 사람들에게 약물요법을 권한다. 성인 ADHD 는 약처방만으로도 대단히 치료효과가 좋다고 이야기한다. 고혈압 환자가 고혈압 약을 먹는 것이 당연하듯, 성인 ADHD 환자가 정신과 약을 먹는 것은 당연하다고 말한다. 살짝 의문이 든다. 과연 정신과에서 준 약을 먹으면 성인 ADHD 성향을 가진 사람의 마음이 바뀔 수 있는 건가 ?
예민한 청각, 촉각
내 경우를 들자면,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헤드폰, 헤드셋을 꼭 가지고 다닌다. 움직이는 시간을 잘 활용하자는 의미도 있지만, 밖에서 들리는 소리가 신경 쓰이기 때문이다. 텔레비젼 볼때, 할머니 할아버지는 귀가 안 좋아서 소리를 굉장히 크게 틀고 보신다. 귀가 울려서 정신이 하나도 없다.
딱 그런 느낌이다. 지하철을 탈때, 주변 소음이 너무 크게 들려서 마음이 편치 못하다. 주변 소음을 차단해주는 헤드셋을 쓰고, 강의 오디오를 듣는 것이 훨씬 편하다. 촉감도 비슷하다. 입는 옷도 촉감이 좋은 것, 머플러도 살결에 닿는 느낌이 좋은 것을 구입해서 사용한다.
개인적인 특성이라 생각했는데, 성인 ADHD 특성과 많이 연결되는 지점이 있어서 흥미롭다. 만약 정신과에서 상담, 검사를 받으면 성인 ADHD 결과가 나올 것 같다. 자기 자신이 어떤 특성을 가지고 있는지 확인하고 부정하지 않으며 살아가는 자세가 중요하지 않을까 싶다.
▶ 치과 보철 as , 스케일링 구역질 구역반응 ! 해결방법 [보기]
▶ 노로바이러스 증상 및 회복기간 ! 겨울에 식중독이 걸리다니. [보기]
▶ 공황발작 과호흡증후군 응급처치 원인 및 치료 [보기]
'의학상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지르코니아 크라운가격 장점 및 단점 알아보기 (충치 신경치료 후) (0) | 2024.07.18 |
---|---|
야채 과일 식중독 발생 ? 쉽고 간단한 식중독 예방법 (0) | 2024.03.19 |
노로바이러스 증상 및 회복기간 ! 겨울에 식중독이 걸리다니. (0) | 2024.01.28 |
남성으로의 성전환수술 전청조 임신테스트기 남현희 사기수법 (0) | 2023.10.27 |
완선 샅백선 칸디다 사타구니 무좀균 감염 ? 간지러움,열감 증상 (0) | 2023.10.02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