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 보철 as , 스케일링 구역질 구역반응 ! 해결방법

요즘 탕후르 먹다가 이빠지는 경우가 있다고 하던데, 저는 며칠전 누룽지를 먹다가 어금니 덧씌워 놓은 크라운이 빠지는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참 황당하네요.  그냥 쏙 하고 빠지는거 있죠.  당황하지 말고, 치과에 바로 전화를 넣었죠.  상황을 설명하고, 이틀 후 치과 보철 as 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치과 간 김에 스케일링까지 했는데 그 과정에서 구역반응이 발생할까봐 걱정 많이 했거든요. 여러분들은 어떠세요 ?  구역질 때문에 고생하시지 않으시나요 ? 제가 이번에 터득한 방법을 소개해볼께요.

 

 

스케일링 구역질

요즘 보험이 되서 1년에 한번씩 스케일링 하는게 어렵지 않은 세상이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난 3년간 스케일링을 받지 않은 나.  게을르다고 말할지 몰라도 사실은 무서워서 입니다.  솔직히 아픈것은 두렵지 않습니다. 저는 잘 참으니까요.  그렇지만 치과에서 물 빨아 들이는 석션할때 구역질이 나오는 것은 정말 고통스럽습니다.  

 

 

 

 

여러분들은 잘 견디시나요 ?  저는 이상하게 석션 도구가 입에 들어와서 목젖 어딘가를 자극하게 되면 민감하게 반응을 일으킵니다. 또한 입에 침이나 물이 고이게 되면 갑자기 구역질 반응이 생깁니다.  이를 치과에서는 구역반응이라 하네요. (말도 참 잘 만드세요.)

 

구역반응 심리적 원인

석션기구가 목 안쪽을 자극할 때 민감하게 반응을 하는 증상이라 합니다. 그 원인으로 심리적인 부분을 제일 많이 거론하네요.  치과에서 제가 뭔가 불안감을 느끼기 때문인것 같습니다.  가만 생각해보니, 지금 다니는 치과를 거의 10년 동안 유지하는 이유는 제일 마음 편하기 때문입니다.  원장님이 여성분이신데 유치원생 다루듯 환자를 대해줍니다.  

 

 

 

 

 

저는 치과에 가면 어린아이가 되는듯 싶습니다.  너무 무섭고 두려워서 쫄보가 되는 어른 아이의 마음을 우쭈쭈 달래주기 때문에 마음이 편해지는 것 같습니다.   

 

이번 스케일링은 수월하게 끝낼 수 있었습니다. 간호사 분이 석션할 때 요령을 알려주셨거든요.  고개를 뒤로 젖히고, 턱을 들어 올리고 코로 숨쉬라고 하더군요.  그리고 간호사와 호흡을 맞춰서 석션을 수시로 했습니다.  원래 스케일링 할 때는 석션 도구를 입에 넣고 혼자서 작업하시는데 이번에는 다른 간호사 분을 불러서 2인1조로 석션위치를 잡아서 해주셨답니다.   에구 미안하기도 하고 고맙기도 해라.

 

양치질 5분 !  치석제거 

보철물 수선하고, 스케일링하고 또 다른 충치 치료에 대한 상담을 마치니 진이 다 빠지네요.  중년에 들어서면서 병원에 다니는 횟수가 점점 늘어납니다.  병원비도 많이 들고요.  앞으로 더 많은 비용이 들겠죠.  나이가 들면 잇몸이 계속 내려 앉아서 잘 관리하지 않으면 이가 빠진다고 하네요.  

 

이가 빠지면 임플런트를 넣어야하고요. 요즘 임플런트가 아주 옛날에 비해서 많이 저렴해졌지만 보험이 적용 안되는 경우는 비용이 이 1개당 100만원 정도 하네요.  10개면 천만원이네요.  휴!  진짜 치아 관리를 잘 해야겠어요.  

 

하루에 한번 치실하기. 식사후 꼭 양치질 하기 생활화. 한번 양치질 할 때는 5분간 싹싹 방향을 맞춰서 정성껏 하기.  저는 칫솔질을 보통 20초 정도 밖에 안하는게 문제인것 같아요.  욕실에서 양치질 하면서 지루함을 달래기 위해서 유튜브를 보면서 하려고요.  

 

치과에서 구역질 하는 고통을 느끼지 않으려면 평소에 치아관리를 잘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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