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는 오줌 속에 당이 나오는 증상을 말합니다. 당뇨가 당뇨병이라는 질병으로 진행됩니다. 그 과정에서 초기에 어떤 증상이 나타날까요? 인터넷에는 초기증상 10가지 등 다양한 증상을 소개합니다. 당뇨병이 무서운 것은 증상이 없다는 것입니다.
당뇨병 원인
1형 당뇨와 2형 당뇨로 크게 나눌 수 있습니다. 1형 당뇨는 선천적으로 취장에서 인슐린 분비가 덜 되는것이 원인이고, 2형 당뇨는 후천적 문제입니다. 특히 후천적 2형 당뇨는 생활습관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비만이 가장 큰 문제입니다. 그렇지만 아시아인은 서양인에 비해 비만하지 않아도 당뇨병이 발생합니다. 마른 비만도 있습니다. 원인이 무엇일까요?
인슐린 저항성
당뇨병의 뿌리를 따라가면 ‘인슐린 저항성' 을 만나게 됩니다. 아시안인은 서양인에 비해 췌장기능이 약해서 인슐린 분비가 적게 된다고 합니다. 신체적으로 인슐린 기능이 떨어질 수밖에 없는 한계가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고칼로리 음식을 섭취한 후, 운동을 하지 않으면 칼로리는 소모되지 않고 그대로 체내에 ‘지방’으로 축적됩니다.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중에서 에너지 축적효율이 가장 높은 것이 ‘지방'입니다. 따라서 남은 에너지는 복부에 지방으로 쌓이게 되고 ‘복부비만'을 초래합니다.
복부비만 위험성
복부비만이 되면 쌓인 지방은 간으로 가서 ‘지방간' 이 됩니다. 복부비만, 지방간은 인슐린 저항성을 더 가속화시킵니다. 더구나 중년이 되어 허벅지 근육이 적어지면 칼로리 소모가 줄게 되어 또다시 복부비만을 야기합니다. 계속되는 악순환 고리에 빠지게 됩니다.
스트레스 코티솔
복부비만, 지방간과 더불어 매우 안 좋은 영향을 주는 것이 ‘스트레스’ 입니다. 스트레스가 생기면 몸은 전쟁상황에 대비하듯, 코티솔 호르몬을 방출해서 몸을 각성시키고 긴장시킵니다.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서 지방을 계속 축적하게 됩니다. 계속 이야기하지만 복부비만을 가속화시키는 요인들이 쌓입니다.
당뇨병 예방
스트레스, 식생활관리, 운동 등을 통해 생활습관 관리를 해야합니다. 1형 당뇨처럼 유전적 원인이 아니라면 대부분 생활습관 때문에 발생하는 2형 당뇨입니다. 당뇨는 계속 진행되면 대사질환 즉 고혈압, 고지혈증, 심근경색, 치매 등 다양한 혈관병을 만듭니다. 따라서 당뇨초기 단계에서 당뇨병으로 더 이상 진행되지 않도록 관리를 해야 합니다.
당뇨병은 초기증상이 없는 질환입니다. 따라서 40세 이상 중년은 1년에 한번은 혈액검사를 통해서 당뇨수치를 파악해야 합니다. 국가검진에 혈액검사가 있기 때문에 건강검진만 잘 받아도 기본적인 혈당 체크는 가능합니다. 귀찮다고 국가검진을 안 하면 큰 피해를 볼 수 있습니다. 당뇨병 초기증상에 대한 잘못된 체크로 괜히 건강 불안증을 느끼지 마시고 병원에서 혈액검사를 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2023.02.25 - [분류 전체보기] - 당뇨병 예방 팁 10가지 인슐린 저항성 당뇨 관리
2023.02.22 - [분류 전체보기] - 중년 성인병 종류 고지혈증, 고혈압, 당뇨, 마른 복부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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