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여행을 준비하신다면 지하철 교통카드에 대한 공부가 필요합니다. 오사카는 지하철이 촘촘하게 잘 돼있어서 지하철 패스만 잘 활용해도 교통비를 절감하면서 편하게 여행을 다닐 수 있습니다. 오사카 여행에서 가장 대표적인 패스는 '주유패스'입니다. 주유패스는 40~50개 여행지를 무료로 입장할 수 있기에 인기가 있는 패스이고, 만약 교통편만 필요하시다면 대표적인 카드 2개, 오사카 '원데이패스'와 '엔조이 에코카드'를 들 수 있습니다. 두 가지 패스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오사카 1일 승차권 엔조이 에코카드
사용하는 용어가 여러가지라서 좀 헷갈리지만, 오사카 현지 승차권 발매기에서 구입가능한 오사카 1일 승차권을 '엔조이 에코카드'라고 부릅니다. 평일에는 820엔, 주말 공휴일에는 620엔입니다. 오사카에서 보통 기본요금 200엔으로 잡으면 하루에 4번 지하철을 타기만 해도 본전은 뽑는 지하철 패스죠. 더구나 주말에는 620엔으로 더 저렴해집니다. 그렇지만 오사카 난바나 우메나에 숙소를 정하고 그 지역 맛집 탐방을 하게 된다면 생각보다 전철 탈일이 많이 없을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자신의 동선을 파악해서 꼭 필요한 경우에 구입하는 게 좋습니다.
오사카 1 day pass
오사카 현지에서 지정된 센터에 방문해서 교환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가격은 700엔이기에 평일에는 에코패스보다 100엔 저렴하지만 번거롭다는 점 때문에 추천하고 싶지 않습니다. 현지에 도착해서 지하철을 4번 이상 탈 동선이라 판단되시면 그때 에코패스를 지하철에서 구입하시는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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