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이 되면 자연스럽게 찾아오는 '노안'
보통 우리가 알고 있는 '노안' 에 대한 상식은 노인분들이 가까운 곳이 잘 보이지 않아서 책, 신문을 읽을 때 '돋보기' 를 사용하는 것이다. 나이가 들어 노인이 되면 '돋보기' 를 쓰게 된다는 정도로 알고 있는데, 이 사실이 과연 맞는걸까 ?
근시 노안은 '돋보기를 쓰나 ? '
우리 주변에 안경을 끼고 있는 사람들 대부분은 '근시' 인 경우가 많다. 근시는 초점 거리가 짧아서 가까운 곳은 잘 보이지만 먼 곳이 보이지 않는 경우다. 따라서 초점 거리를 길게 늘려주기 위해서 '오목렌즈' 를 착용하게 된다.
자, 그렇다면 근시인 사람이 '노안' 이 되면, 이들은 돋보기를 써야할까 ?
난 이 부분이 참 궁금했다. 처음 안경원을 방문했을 때, 안과에서 만들어준 처방전을 내밀고 안경사 설명을 들었는데 잘 이해가 되지 않았다.
안경사는 돋보기가 아니라, 얇은 근시안경을 또 하나 맞추라고 설명해줬다. 지금 쓰고 있는 안경보다 더 약한 근시안경을 쓰라고 ? 왜 나는 노안용 돋보기를 쓰지 않고, 얇은 근시안경을 써야 할까 ?
아마도 이 글을 읽은 많은 사람들은 쉽게 이해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그렇지만 나는 잘 이해를 못했다.
얇은 근시안경을 써야하는 이유
원리는 간단하다. 근시 안경을 끼는 사람은 초점거리를 길게 하기 위해서 어렸을 때부터 '근시안경' 즉 오목렌즈를 착용했다. 이제 나이가 들어서 '노안' 이 되었으니, 돋보기를 써야하는데, 근시안경이 오목렌즈이기 때문에 앞에 볼록렌즈를 더하면 결국은 오목렌즈 돋수가 더 작아지게 되는것이다.
결국은 얇은 근시안경, 돋수가 낮은 오목렌즈를 끼게 되면 결국은 '돋보기' 를 착용한것과 같은 결과를 만들게 된다.
신기하지 않은가. 처음에는 잘 이해가 되지 않았는데, 이제 노안용 얇은 안경을 쓰고 가까운 곳을 보는것을 자연스레 받아들이게 되었다.
노안과 백내장 구별하기
노안이 오는 시기에 빠르면 '백내장' 이 올 수도 있다. 따라서 노안과 백내장이 혼재되어 있을 경우 눈이 침침하면서 가까운 곳이 잘 보이지 않는 희한한 현상이 발생한다. 따라서 자가 판단하지 말고, 꼭 병원을 찾아서 안과 검진을 받아보는 것을 추천한다.
어차피 노안이나 백내장은 다 피할 수 없는 노화현상 일뿐이다.
정기적으로 안과 검사를 받고, 필요하면 치료하면 될 뿐이다. 지금 눈이 불편한 분이 계시다면 지금 당장 안과에 전화해서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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