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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생활

돌발성 난청 청력 관리필요 노사연 보청기 고백 !

by 천개작가 2023. 11. 16.

"귀가 좀 답답한 게, 안쪽이 조금 당기는 기분이 드네? "

 

날씨가 추워서 그러나 ? 귀안 쪽에 살짝 얼얼한 느낌이 들면서, 귀에 이어폰을 꽂고 있는 듯 귀벽쪽이 조금 빡빡한 느낌이 든다.  소리 듣는 것은 불편이 없는데, 조금 불편한 느낌!  얼마 전 기사가 떠오른다. 돌발성 난청으로 3일 만에 청력을 잃을 수 있다는 소리를 들었다. 에이, 설마?  노사연 가수도 보청기를 사용한다는 고백을 했다는 기사도... 슬쩍 겁이 난다.

 

 

돌발성 난청 청력 관리필요

돌발성 난청이 생기면 3일이내에 청력을 잃을 수도 있다고 한다.  겁나네.  사실 며칠 전부터 귀 안쪽이 조금 찝찝한 기분이 들었다. 이비인후과에 가봐야 하나? 조금 걱정이 된다.  혹시나 해서 귀 주변을 마사지해 봤다. 귀가 끝나는 부분, 턱뼈와 이어지는 움푹 들어간 부분을 누르니 근육통이 있는 것처럼 아프다. 뭐지?  반나절 동안 계속 마시지를 해줬다.  다행히, 다음날부터 귀가 아픈 것이 풀렸다.

 

 

 

불면증 때문에 수십년간 밤에 잘 때 이어폰을 끼고 라디오를 듣다가 잠든다.  수면장애가 있을 수밖에.  자다가 음악소리에 깨기도 하고, 어떨 때는 밤새도록 귓구멍에 이어폰을 꽂은 채 잠을 자기도 한다.  귀에 좋을 리 없다.  몇 번이나 이 버릇을 바꾸려고 노력했지만, 쉽지 않다.  잠이 오지 않는다.   

 

돌발성 난청을 앓는 사람중에 가수가 많다는데, 공연장에서 음악을 크게 듣는 것과 무관하지 않은 것 같다. 평소에 귀를 혹사시켜서는 안 될 것 같다. 지금이라도 밤에 잘 때 이어폰으로 라디오 듣는 버릇을 고쳐야 하는데...

 

 

돌발성 난청 청력 관리필요 노사연 보청기 고백 !

 

 

 

노사연 보청기 고백

노사연 가수는 아직 젊기 때문에 사실 보청기를 할 나이는 아니다. 아무래도 직업적인 것과 연관이 있을 것 같기는 하다.  만약 돌발성 난청 진단을 받으면 보청기를 사용하는 것에 거부감을 느낄 필요는 없지 않을까. 우리는 눈이 안 좋으면 안과에서 검사한 후, 안경을 낀다. 귀가 좋지 않아서 보청기를 끼는 것이 무엇이 문제일까?  

 

아주 오래전에는 젊은 사람들이 안경을 끼면 건방지다고 해서 싫어했던 시절이 있었다. 신기한 일이다.  어른들이 노안이 와서 돋보기 쓰는 것을 꺼리는 것도 다른 사람들 눈치를 보기 때문이다.  다른 사람들이 나를 위해 살아주는 것이 아니다. 다른 사람 눈치 볼 필요 없다. 나는 나대로 살아가는 거니까!

 

맺으며

아직은 청력에 문제가 없는 듯싶다. 다만 귀 주변, 턱관절이 만나는 부분 근육이 약한 듯싶다. 근육을 움직이지 않아서 경직돼서 그런가? 자주 얼굴 근육을 움직이고, 턱관절 부분을 마사지해 주면서 유연하게 풀어줘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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