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피로 우울증 공항 비행기소음 공항주변 주민들 피해보상

코로나가 사실상 종식선언한 이후, 국내외 여행을 떠나는 비행기가 늘어나면서 공항 주변 주민들이 비행기 소음에 대해서 고통을 호소한다는 뉴스를 접했다.  서울에서는 구의, 구로, 신월동, 목동 쪽에서 이착륙 시 발생하는 소음피해가 크다.  그 반대쪽으로 고촌, 풍무, 김포 등지에서 비행기 소음 때문에 오전 6시부터 저녁 11시까지 계속적으로 굉음을 들어야 한다.  실내에 있어도 워낙 비행기 고도가 낮기 때문에 소리가 크기 때문에 만성고통에 시달린다고 한다.  그 상황을 한번 알아보자.

 

 

공항 비행기소음 공항주변

김포공항은 제주에서 출발해서 김포에 도착하는 비행이 주를 이룬다.  비행기 활주로는 날씨, 즉 바람 방향에 따라서 이륙하는 방향이 정해진다.  겨울철 북서풍, 여름의 남동풍에 따라서 활주로 방향이 바뀐다.  보통 김포 부근의 이착륙 고도는 1000피트에서 3000피트 정도인데, 미터를 환산하면 300미터에서 1000미터 정도다.  매일 지속적으로 굉음을 접해야 하는 지역주민들은 고통은 우울증, 이명 등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고 한다.

 

 

 

그 지역에 살고 있는 아이들이 체육시간을 야외에서 할 수 있을지 걱정이다.  비행기가 착륙하고 이륙하는 동선 아래쪽에 주택가가 형성되어 있기에 피해가 안 생길 수 없다.  김포시 일부지역에는 1년에 20만 원 정도 피해보상을 해준다는데 20만 원이면 한 달에 2만 원도 안 되는 비용을 받아서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아마도 문을 닫고 에어컨을 사용할 때, 전기비를 조금 도와주는 정도인 듯싶다. 

 

 

 

만성피로 우울증 공항 비행기소음

비행기 소음이 어느 정도나 될까.  아마 창문을 열어놓고 생활하기는 어려울 듯싶다.  소음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면 우울증, 이명 등이 생긴다고 하는데, 정신건강을 위해서도 문을 꽁꽁 닫고 지내는 게 좋을 것 같다.  그렇다면 날씨가 좋은 날도 야외활동이 점점 줄어들 수밖에 없고, 집 안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많아질 것이다.  실내 생활이 많아지고, 소음에 예민해지면서 신경이 날카로워지는것 아닐까.   수도권에 있는 김포공항을 더 밖으로 이전하는 것이 가능할까.  쉽지 않다.  그렇다면 앞으로도 계속 김포공항 활주로 이착륙 지역에 거주하는 지역주민들은 피해를 받을 수 밖에 없다.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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