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데 첫 사용 ! 비데 세정 차이 ? 나만 몰랐나 ?

앉아서 일하는 시간이 많아서 그럴까 ? 치질이 조금씩 생기는 것 같아서 화장실 갈때마다 여간 신경쓰이지 않네요.  치질 기운이 있을 때는 비데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는 소리를 들어서 비데를 들여 놓았습니다.  한달 넘게 사용한 사용후기를 나눠볼까 합니다. 

 

 

비데 좋아 

1) 깔끔한 느낌

 

이걸 어떻게 설명해야 할까요 ?  참 좋은데, 어떻게 말로 표현하지 못하는 느낌이랄까요.  치질 기운이 있어서 일을 본후, 화장지를 이용하면 뭔가 찝찝한 느낌이 계속 남게 되죠. 치핵이 자꾸 밀려서 휴지를 많이 사용하게 되고요. (죄송 ! 더 리얼하게는 쓰지 못하겠네요.)  아무튼 치질 때문에 화장실 가는게 영 불편했는데, 비데를 들여 놓은 후 뒷 마무리가 깔끔해졌습니다.  

 

 

 

2) 휴지를 덜 사용

 

다른 분들은 모르겠지만, 저는 완전히 휴지 없이는 안되더군요.  휴지를 거의 사용하지 않지만 비데를 사용한후, 마지막에 물을 닦는 용도로 사용합니다.  바람으로 말릴 수도 있겠지만, 저는 아주 적은 양의 휴지를 아직도 이용합니다. 

 

비데, 세정 차이

1) 이름이 비데니까 !

 

당연히 비데니까, 비데를 사용하는 것이라 생각했죠.  별 생각없이 비데를 눌러서 사용했고, 뒷 부분을 마무리하는데 별다른 불편함이 없었죠.  조준(?)을 한후, 살짝 엉덩이 방향을 틀어서 명중 시키는 재미도 있고요.  한달 동안 비데를 사용했죠.

 

 

 

 

 

 

 

2) 세정은 뭐지 ?

 

얼마전 버튼 누르는 곳에 '세정' 메뉴를 발견했습니다.  지금까지는 당연히 비데를 눌러서 사용했는데 그 옆에 '세정' 이라는 메뉴가 있더군요.  더구나 그림 이미지가 좀 묘합니다. 비데는 '핑크'색인데, 세정은 '파랑색' 입니다.  깔끔하게 엉덩이를 닦는 모양은 '세정' 이라는 느낌이 팍 들더군요..  설마 ???

 

3) 비데 

 

구글 검색을 해봅니다.  세상에나 ! 비데는 '여성용' 청결 모드이네요.  비데를 사용하면서 뭔가 방향이 살짝 틀어져있다는 느낌을 받았지만, 엉덩이를 움직여서 사용하면 되는것이라 생각했죠.  살짝 앞쪽으로 방향이 맞춰져있는것 같습니다.  여성 생식기 방향으로 맞춰져있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4) 세정

 

뒷일 마무리는 '세정' 모드네요.  구글링 이후에 세정과 비데 양쪽을 번갈아서 사용해봤습니다.  솔직히 엄청난 차이는 없는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세정이 좀더 정확한 방향으로 물이 나오는것 같아서 '세정' 으로 이용중입니다. 

 

화장실 비데

청결을 위해서 화장실 비데 사용하는 것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사용하지 않았을 때는 몰랐지만, 한번 사용하고 보니 너무 편리합니다.  청결에도 좋고, 기분도 상큼하고요.  가수 김희철은 집 밖에 다닐 때도 휴대용 비데를 가지고 다닌다고 하더군요.   쿠팡에 찾아보니 휴대용 비데는 가격이 1만원에서 3만원 정도네요.   성능까지는 잘 모르겠지만, 밖에서 사용할 만큼 비데가 주는 쾌감이 분명 있습니다. 

 

한달간 비데를 사용해보니, 아주 편리합니다. 야외용 휴대 비데도 한번 사용해보고 싶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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