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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상식

완선 샅백선 칸디다 사타구니 무좀균 감염 ? 간지러움,열감 증상

by 천개작가 2023. 10. 2.

"왜 이렇게 가렵지? 아토피인가? 설마? 성병? 에이, 말도 안 되지 "

추석 며칠전, 이상하게 사타구니 윗부분, 배꼽 살짝 아랫부분이 가렵기 시작한다. 허리 고무라인 살짝 아래여서 팬티줄에 눌려서 가려운가 싶었다.  그렇지만 웬걸, 다음날 되니 붉은 라인이 그어지면서 습진처럼 붉어지고 피부에 흰 껍질이 생기며 부서지기 시작한다.  X 된 상황!  추석 연휴라 피부과를 방문하지 못하고 있기에 아주 찝찝한 상황을 버티고 있는 중!  현재 상황을 정리해 보자. 

 

 

간지러움, 열감 증상

추석 며칠전, 배꼽 아랫부분과 중요부위 사이가 가려운 느낌이 들었다. 아주 막 가려운 것은 아니지만 뭔가 이상한 느낌이 들었다.  바지를 열고 살펴보니 바지허리띠 라인 살짝 아래로 아랫배를 둘러싼 둘레에 붉게 피부가 올라온 흔적이 보인다.  아토피 증세 같아 보였다.  어렸을 때부터 아토피가 있었기에 웬만한 아토피는 스테로이드를 바르지 않고 버틴다.  성인이 된 후, 아토피 증상은 며칠 견디면 없어지곤 했기 때문에 크게 신경 쓰지 않고 살았다.  그렇지만 이번에 피부 트러블이 생긴 부위가 좀 심상치 않은 부분이다.  아주 찝찝한 부위다.  성병으로 오해받기 딱 좋은 위치다.  

 

 

 

"혹시 어디 다녀오신거라도 ? "

 

말도 안되는 소리!  요즘 세상이 얼마나 하수상한 테 이상한 데를 다니겠는가.  별일 없었는데 갑자기 피부발진이 일어난 게 좀 이상하다.  하루를 그냥 보내고, 다음날 피부 발진이 가라앉았을까 싶어서 살펴보니 비슷비슷하다.  살짝 열감이 느껴지고 붉은 기운이 좀 더 올라온 것 같다.  집안에 굴러다니는 아토피 연고를 찾아서 하루에 3,4 회 발랐다. 가라앉기를 기원하며.

 

완선 샅백선 칸디다 사타구니 무좀균 감염 ? 간지러움,열감 증상

 

완선 샅백선 칸디다 사타구니 무좀균 감염 ? 

가라앉지 않았다. 아토피라면 분명 연고를 바르면 어느 정도 사라졌을 텐데 이상하다.  뭔가 더 찝찝해지는 느낌. 아직도 추석연휴가 지나라면 멀었는데 말이다.  구글 검색을 해본다.  피부가 빨갛게 올라오고 살짝 피부 껍질이 벗겨지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검색해 보니, 비슷한 사진이 뜬다. 완선?  샅백선?  이 두 가지 단어가 가장 많이 보인다.  무슨 병이지?  앗! 설명은 어렵고 복잡하지만 간단하게 말해서 사타구니, 중요부위 부근에 생긴 '무좀균' 이란다.  

 

아니, 무좀균이 왜 팬티 아랫부분에 생기냐고 ?  난 무좀도 없는 사람인데 말이다.  앗! 맞다. 추석 전에 싸우나를 다녀온 기억이 난다. 사우나에서 목욕탕 반바지를 줬는데 청결 상태가 좀 찝찝하게 느껴졌던 기억이 난다.  새것이라고 줬는데 약간 축축한 기분이 들어서 찝찝했었다.  설마?  지금까지 대중목욕탕을 다니면 균에 감염된 기억이 없다. 에이, 설마! 

 

무좀 있는 사람이 바지를 입다가 무좀균이 바지에 묻어서 중요부위 부근에 무좀균이 감염되는 것을 완선, 또는 샅백선이라 부른다고 한다.  돌겠다. 사진을 보니 참 비슷하다. 살에서 비늘같은 것들이 생기면서 떨어져 나가는 양태가 유사하다. 

 

 

정리하는 글 

아직 피부과에서 가질 않아서 정확히 어떤 병인지는 모르겠다.  부위가 심란해서 병원 찾는것을 꺼리다가 병을 키우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완성, 샅백선 경우 비뇨기과, 피부과 어느 곳에 가도 된다고 하지만, 중요부위 부근이지만 피부 트러블이니까 피부과를 가는 게 좋지 않을까 싶다.  필요하다면 전문의 앞에서 바지를 내려야겠지만, 뭐 어떤가.  혹시 몰라서 일자별로 사진을 찍어 놓았다.  사진을 보면서 얘기하다가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싶다고 하면 바지를 내려서 진찰을 받으려 한다.  전혀 문제 될 게 없다.  

 

아직 아토피인지, 완선인지, 아니면 다른 피부질환인지 정확히 모른다.  따라서 혹시 모를 감염에 대비해서 수건을 따로 쓰고 사용한 수건이나 옷등을 자외선 살균기로 한번 살균한후, 세탁기에 넣고 있다.  이번 기획에 확실히 알았다.  대중목욕탕을 이용할 때, 완전히 탈의 상태로 목욕탕에서 제공하는 옷을 입으면 안 된다는 것이다. 일회용 팬티를 입은 후, 반바지 등을 입어야지, 바로 피부에 닿도록 입어서는 감염될 수 있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깨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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