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레스타인 이스라엘 이복형제 가나안땅 예루살렘 제노사이드

팔레스타인 이스라엘 전쟁, 하마스는 왜 중동 땅에서 전쟁을 일으키는 것일까?  성경에 나오는 가나안 땅은 어디이고, 예루살렘은 중동에서 어떤 존재일까?  중동에서는 제노사이드, 즉 인종학살이 왜 일어나는 것일까?  중동문제에 대한 전문가들 의견은 많지만 어렵다.  어려워서 이해 못 하느니, 초등학생도 이해할 수 있도록 천천히 공부해 보자.

 

 

팔레스타인 이스라엘 이번 생애에 꼭 공부하기

"팔레스타인 이스라엘은 왜 이렇게 맨날 싸우는 거야?  너무 복잡해서 도대체 뭔 일인지 알 수도 없어, 알아? "

 

낸들 아나. 솔직히 나도 모른다.  중동 자체가 어디에 있는지도 모르는데, 그들 역사를 어떻게 알겠는가.  이번 생애에 중동문제를 모르고 죽을 것이냐, 알고 죽을것이냐 '선택' 하기로 했다.  음, 역시 알고 죽는 게 좋겠다!  두꺼운 책은 너무 어려워서 만화로 된 팔레스타인 책을 도서관에서 빌려왔다.  또 유튜브 삼프로에서 팔레스타인 이스라엘 문제에 대해서 강의하는 것을 10편 연달아 듣는 중이다.  

 

 

 

어렵다. 어렵지만, 이번 생애에 꼭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 문제를 이해하고 싶기에 꾹 참으면 일단 들었다.  솔직히 1번 듣고는 거의 모르겠다. 그렇지만 간략하게 정리라도 해둬야지 이후에 조금씩이라도 지식이 쌓일 것 같아서 정리해보려 한다.

 

 

 

 

팔레스타인 이스라엘 이복형제 역사

• 팔레스타인은 지역이름, 가자지구, 이스라엘, 서안이 위치한 지역을 지칭한다. 
• 아브라함 자손이 아랍과 유대인으로 나눠진다.
• 아브라함 애를 못 낳아서 여종 '하갈'의 몸을 통해 '이스마엘'을 낳는다. 장남이다. 
• 본처 사라가 '이삭'을 낳는다. 
• 본처 사라가 '이삭'이 정통임을 주장하며, 하갈과 이스마엘을 내쫓게 된다. 
• 정통 이삭의 아들, 즉 아브라함 손자 '야곱' 때 흉년이 들어서 이집트로 이주한다. 
• 이집트에서 히브리인으로 괴롭힘을 당함. 
• BC1290년, 모세 지도아래 이집트 탈출, 출애굽 (애굽 뜻이 이집트)
• 40년간 광야를 떠돌던 모세는 이후, 여호수아에게 인수인계, 팔레스타인 지역으로 돌아온다. 

 

 

 

딱 이것만이라도 기억해 두자. 

일단 아랍과 유대인은 배다른 이복형제라는 것.  3천 년 전 팔레스타인 지역에 살았던 것을 이제 와서 자기들 땅이라고 주장하는 유대인들, 1948년 유대인들이 이스라엘 국가를 건립하게 된 것이다.  그렇다면 그곳에 살고 있던 사람들은 누굴까?  바로 팔레스타인 사람들.  그렇다면 이야기는 이렇게 정리될 수 있다. 

 

팔레스타인 지역에 잘 살고 있던 토착인들을 굴러들어 온 유대인들이 뺏고 있는 상황인 것이다.  문제의 시작이다.  

 

유대인 결집, 시오니즘 탄생

유대인들이 3천 년 동안, 여기저기 떠 돌아다니면서 핍박박고 학살당한 것은 참담한 일이다.  유대인들을 왜 이렇게 싫어하는 것일까? 유대인들이 고리대금, 수전노, 계산적이라는 이유만으로 그들은 제노사이드 하는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  예수를 죽인 것이 유대인이라는 이유 때문일까.  핍박에 시달리던 유대인들은 결국 자신들을 결집시키는 시오니즘을 만든다.  

 

• 1799년, 이집트를 프랑스, 오스만제국, 영국이 공격
• 1881년, 알렉산더 2세 암살, 유대인 누명
• 1884년, 프랑스 드레픽스 사건, 헤이즐 기자 시오니즘 탄생

 

 

 

유대인들이 학살당하고 누명을 당한 일들이 비일 비재하다.  1347~1360년 흑사병이 돌아았을 때, 유대인들이 우물에 독약을 탔다는 이야기 때문에 유대인들이 억울한 죽음을 당했다고 한다.  관동대지진 때 사나운 민심을 수습하기 위해 조선인 6천 명을 학살한 사건 역시, 우물에 독약을 탔다는 헛소문으로 시작되었다.  민심의 관심을 딴 곳으로 돌리기 위해서 우물에 독약을 탔다는 것을 이용하는 것은 동서양 공통인가 부다. 

 

대략적으로 간략한 개요만 정리해 보았다. 일단 이 정도라도 알고서 책을 보거나 강의를 들어야겠다.  우리가 알고 있는 팔레스타인, 이스라엘 지식은 거의 대부분 이스라엘 관점을 본 역사다.  그 반대로 팔레스타인 시작으로 보는 관점도 있을 텐데, 그런 뉴스나 책을 만나기는 어렵다.  역사는 힘 있는 자에 의해서 쓰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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