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이네요. 최근 신경 쓸 일이 많아서 몸과 마음이 좀 많이 지친 상태이고, 몸 컨디션이 좋지 않은 탓에 허리통증이 좀 심하게 느껴집니다. 다리가 저릿한 증상은 많이 없어졌으나 여전히 허리중앙에서 20도 정도 왼쪽으로 치우친 지점에서 쿡쿡 쑤시는 통증이 느껴집니다. 신전운동을 게을리한 탓도 있겠지만, 이사준비하면서 짐 옮기고 신경 많이쓴 것이 원인이 된 것 같습니다. 동네 허리병원 가서 경막 외 스테로이드 주사를 맞을까 하는 생각이 올라오네요.
허리디스크 좌골신경통 만성통증
허리통증이 시작된 것은 올초 2월 중순쯤입니다. 통증이 시작된 지 5개월쯤 되었습니다. 허리디스크, 좌골신경통은 6개월정도되면 많이 좋아지는데요, 저역시 어떨 때는 많이 좋아진 것을 느끼죠. 그렇지만 몸 컨디션이 뚝 떨어지면 허리통증이 심하게 느껴져서 자꾸 눕게 됩니다. 운전도 해야 하는데 통증 때문에 앉아있는 게 조금 부담스러워집니다.
자동차 운전석은 경사를 좀 눕히면 어느 정도 통증 완화가 가능합니다. 그렇지만 식당같은 90도 직각으로 세워진 의자는 앉아있으면 좀 심하게 쑤십니다. 차라리 서있는 거나 걸으면 통증이 많이 줄어듭니다. 앞으로 한 달 후, 통증 발생 후 6개월이 됩니다. 여전히 통증이 남아있으면 만성병이 될 수 있기에 조금 더 적극적으로 허리통증을 관리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허리디스크 좌골신경통 만성통증
동네병원에 가면 MRI 촬영을 한후, 이것저것 통증관리에 필요하다고 주사를 놓거나 시술, 도수치료를 하자고 할 것입니다. 치료비 1백만 원 넘어가는 것은 일도 아닐 것입니다. 병원비도 부담스럽지만, 환자에게 공포마케팅을 해서 온갖 시술을 다 받게 하고 최종적으로는 수술로 유도하는 병원도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작은 병원보다는 대학병원을 권하는 이유입니다. 고민이 됩니다. 대학병원으로 가야 할까요?
신전운동 및 걷기운동
대학병원에 가서 MRI 촬영하고, 소염제 진통제를 먹으면서 경과를 지켜보는 게 좋을까요. 대학병원에서 스테로이드 주사를 놓아달라고 해야 할까요? 통증이 조금 있지만 하루에 1만 보 정도 걷는 것도 할 수 있는 상황이니, 좀 더 걷기 운동에 열중하는 것이 좋을까요. 여러 생각이 떠 오릅니다. 요즘 걷기 운동, 신전운동을 제대로 하지 못했으니 일단은 걷기 운동을 조금 더 열심히 해보려 합니다. 애드센스 블로그 글쓰기를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오랫동안 글쓰기를 하려면 체력관리가 꼭 필요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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