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들은 군대 전역한 후에도 상당기간 군대 가는 꿈에 시달린다. 악몽이다. 꿈을 꿀 때마다 훈련소에 다시 들어가는 듯한 불안감을 느끼게 된다. 왜 이런 악몽을 꾸게 되는 것일까. 그런 악몽을 꾸게 될 때, 어떤 상황인지를 정리해 보았다.
군대가는 꿈
"누가 꾸물꾸물하나!~ 기상! 총알같이 튀 나가서 연병장에 집합한다.. 튀어~ 뭐 하나 ~ "
징글징글한 군대가는 꿈. 도대체 이 꿈은 언제까지 꿔야 끝나는 것일까? 중년이 되었지만 1년에 몇 번씩 '군대 가는 꿈'에 여전히 시달린다. 귀신, 도깨비가 나오는 꿈보다 군대 가는 꿈이 더 악몽처럼 느껴지는 것은 어떤 이유일까. 젊은 시절, 일정한 틀에 자신을 갈아 넣어야 하는 것은 성향에 따라서 차이는 있겠지만 큰 스트레스로 작용한다. 오랜 세월이 지났지만 여전히 괴로운 추억이다.
스트레스, 중압감
꿈과 현실의 관계를 정신분석에서는 스트레스로 풀어낸다. 요즘 어떤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것일까? 여러 문제들이 떠오르지만 가장 현실적인 문제는 '경제적 문제'. 하우스푸어 생활을 오랫동안 해서 이제는 인이 박힐 만도 하지만, 여전히 괴로운 압박감이다. 더구나 요즘 금리가 계속 올라가면서 압박감이 점점 늘어나는 중이다. 이 문제를 어떻게 풀어내야 할까. 말로 풀어내지 못하니, 마음에 쌓여서 그 스트레스가 꿈속으로 나오는 것이 아닐까.
군대 가는 꿈을 꾸는 시기를 살펴보면, 경제적 문제, 회사문제 등으로 스트레스가 심할 때이다. 뿐만 아니라, 군대 가는 꿈을 꿀 시기에는 여지없이 허리디스크가 재발한다. 블로그에 상당히 많이 썼지만, 허리디스크, 좌골신경통 문제로 상당 기간 고생했다. 올해도 연초에 재발해서 여전히 통증 때문에 온전한 생활을 하지 못하고 있다.
신전운동, 슈퍼맨 자세
허리디스크 때문에 경막외 스테로이드 주사를 맞을까 생각도 했지만, 운동과 신전운동으로 관리 중이다. 한 달 전 거의 완치해서 좋아했는데 일주일 전 다시 재발했다. 원인이 뭘까? 통장 잔고가 점점 줄어드는 것 때문이 아닐까 싶다. 이 상태로 두어 달만 지나면 마이너스 통장을 사용해야 할 것 같다는 중압감이 나도 모르게 스트레스로 작용하고 있는 듯싶다.
운동하자! 마음 써봐야 해결될 것이 없다. 운동을 해서 몸을 만들어야 한다. 아프면 아무것도 되지 않는다. 허리에는 신전운동만큼 좋은 게 없다. 걷기 운동을 하고, 틈틈이 슈퍼맨 자세로 누워서 양다리, 양팔을 들어서 근력을 키운다. 건강하자! 건강을 놓치면 다 끝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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