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눈수술 (노안백내장수술)을 한 이후, 눈에 관한 의료기사를 자주 찾아보게 된다. 평생 수술 한번 받아보지 않았는데 노화가 진행되면서 어느 순간 눈수술을 받게 되었기 때문이다. 다행히 수술은 잘 되었고, 현재는 만족스러운 시력상태를 유지 중이다. 백내장, 황반변성, 당뇨성망막병증은 갑자기 앞을 못 보게 급격하게 진행되지 않는다. 그렇지만 정말 무서운 병 '망막박리'는 좀 다르다.
망막박리 증상
우리 눈은 맨 앞쪽에 렌즈역할을 하는 각막이 있고, 눈속에 수정체가 있어서 영상을 모아주는 역할을 한다. 초점거리에 따라서 선명하게 상이 보일 수 있도록 조절해 준다. 카메라에서 만들어진 영상은 스크린에서 비쳐야 화상이 보이게 되는 것처럼, 우리 눈도 영상을 맺어주는 막이 존재하는데 그곳을 망막이라 한다. 영화를 보는 스크린이 파손돼서 찢어지면 어떻게 보이겠는가? 화면이 일정 부분이 떨어져 나가서 보이지 않게 되는 것처럼 망막이 떨어져 나가서 보이지 않는 현상을 '망막박리'라고 한다.
응급실 빠른 조치 필요한 이유
빠른 조치가 필요한 눈질환으로는 망막박리와 눈중풍을 들 수 있다. 눈중풍은 우리 몸의 다른 기관처럼 갑자기 혈관에 이상이 생겨서 형광등이 깜빡거리듯 잘 보이지않게 된다. 망막박리는 일정 부분이 커튼 친 것처럼 보이지 않게 된다. 이때는 지체 없이 빠르게 응급실을 찾아가야 한다. 발생 후 2시간 이내에 찾아가야 하기 때문에 매우 위급한 질환이다. 이 시기를 놓치면 실명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갑자기 앞이 안 보이게 되면 고민하지 말고 재빨리 응급실로 직행해야 한다.
눈질환 고민하지 말고 정기검사
며칠 자고 나면 괜찮겠지, 또는 이러다 말겠지 하는 생각은 괜한 걱정을 만들 수 있다. 눈은 매우 예민한 기관이기에 정기적인 검사를 받는것이 좋다. 특히 중년이 되면 노화가 진행되면서 노안, 백내장 등이 올 수밖에 없다. 계속 방치하게 되면 생활의 불편함 뿐만 아니라, 앞이 잘 보이지 않게 되면서 우울증, 자신감이 떨어지는 증상까지 발생할 수 있다. 안과를 찾아서 진찰 후, 노안이라면 적절한 대처를 받으면 된다. 또한 백내장이라면 수술을 통해서 간단하게 치료할 수 있는 세상이다. 괜히 인터넷 찾아가면서 스스로 오판하지 말고 빠르게 대응하는 것이 자신에게 훨씬 이롭다.
▶ 국민체력 100 체력인증센터 건강관리 측정자료 신청하기 [보기]
▶ 후발백내장 후낭혼탁 백내장 후유증 병원상담 기록 [보기]
▶ 허리디스크 운전가능할까? 긴장된 근육 풀어주기 [보기]
'중년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블랙커피 마시는게 더 좋은 이유, 칼로리 감소 열량증가 다이어트효과 알아보기 (0) | 2023.10.13 |
---|---|
코스트코 보청기 노인 보청기 구입 알아보기 (0) | 2023.10.10 |
만성폐쇄성폐질환 중년 한달 3kg 체중감소 경계주의 필요 (0) | 2023.10.09 |
습진 완선 차이 알레르기 스트레스 피부트러블 알아보기 (0) | 2023.10.05 |
반신욕 효과 매일 반신욕 하는 이유 (0) | 2023.09.27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