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이 되니 모임에 나가면 다들 건강 이야기로 시작한다. 어느덧 고지혈증, 고혈압, 당뇨를 겪기 시작하는 나이가 되었나보다. 예전에는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는 뚱뚱한 사람들에게만 나타나는 병인줄 알았다. 아니다. 빼빼 마른 사람이 걸리는 '마른당뇨' 가 더 무섭다. 뭔가 이상하지 않은가 ? 뚱뚱한 사람이 걸리는 병이라 알려진 성인병 3총사는 살찐거와 관계가 없는 것 아닐까 ? 도대체 문제가 무엇일까 ?
지방간 근손실
건강 검진하면 중년 남성들 대부분 '지방간' 이 나온다. 다들 별 신경 안 쓴다. 너도 지방간, 쟤도 지방간, 나도 지방간이니 뭐, 중년이 되면 다들 있는 질환이라 생각한다. 그렇지만 겁나 위험한 증상이다. 지방간이라는 것은 몸의 신호다. 몸이 고장났다고 보내는 신호다. 몸이 '인슐린저항성' 을 가지게 되었다는 신호로 복부비만이 나타나는 것이다.
40대까지는 1년에 0.8% 근손실이 일어나는데, 70대가 되면 1년에 1.5% 근손실이 일어난다고 한다. 팔다리는 점점 얇아지고 힘이 없어진다. 근손실이 오면 지방이 온몸에 쌓이고, 염증반응이 자꾸 생긴다. 자꾸 눕고 싶어지고 기운이 없어진다.
인슐린 저항성
복부비만 원인이 무엇일까 ? 많이 먹어서 살찌는 것일까 ? 반은 맞고 반은 틀린 것이다. 성인병의 핵심 원인은 '인슐린 저항성' 이다. 우리 몸 곳곳에 포도당을 전해줘야하는데 배달 온 인슐린에게 문을 열어주지 않는다. 세포 안에 포도당 전달에 실패한 인슐린은 포도당을 지방형태로 온몸에 쌓기 시작한다. 특히 복부쪽에.
따라서, 복부비만이 시작되었다는 것은 인슐린 저항성이 생겼다는 것이다. 또 다른 말로 복부비만이 있다는 것은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가 시작되고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그렇다면 인슐린 저항성을 예방하는 것은 어떤 것일까 ?
잘먹고 운동하기
굶고 운동하는 것이 아니라, 단백질을 잘 챙겨먹고 근력운동을 열심히 해서 근육을 만드는 것이다. 굶으면 운동을 해도 근육이 생기지 않는다. 근육을 만들려면 잘 먹어야한다. 특히 단백질 식단이 필요하다. 아하 ! 왜 김종국이 닭가슴살을 그렇게 먹는지 알겠다. 닭가슴살이 근육을 만들어주는 재료이구나.
유산소 운동도 좋지만, 중년이 되면 근손실 예방하기 위해서 근력운동을 해야한다. 근력만 해서는 근육이 붙질 않는다. 단백질을 잘 섭취하고 근력을 키워서 근육을 만들어야 한다. 오래살려면 운동을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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