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통증 완화운동, 스트레스 원인 신체화 증상

얼마 전부터 허리가 좀 뻐근한 느낌이 들더니 오른쪽 종아리 측면이 따끔 따끔 한 증상을 보이네요. 혹시나 했는데 며칠 지나면서 허리뼈 우측 부분이 쿡쿡 쑤시기 시작합니다.  허리디스크, 좌골신경통 증상입니다. 

 

1.좌골신경통 원인은?

몇 년 전 심하게 허리디스크를 앓았던 기억이 다시 떠오릅니다.  허리병을 앓아본 분들은 다 아실 겁니다. 고통이 이만저만한 게 아니죠.  수술을 몇 번 생각했지만 보존요법, 재활운동을 통해서 겨우 완치했다고 생각했죠.  역시 허리디스크는 완치란게 없나 봅니다.  

 

 

허리에서 문제가 생기면 꼭 우측다리 쪽으로 통증이 이어지더군요.  제 몸의 순서인가 봅니다.  좌골 즉 엉덩이뼈 쪽에서 허벅지 쪽으로 이어지는 좌골 쪽의 신경을 건드리는 것 같습니다. 허리가 또 말썽을 부리기 시작하네요. 

 

2. 허리디스크 원인은?

직접적 원인은 나쁜 자세, 디스크를 찢고 튀어나온 수핵이 신경을 자극했기 때문일 것입니다. MRI를 찍어보면 수핵이 튀어나온 사람도 있지만, 수핵이 튀어나오지 않은 사람도 있습니다.  제 경우는 디스크 상태가 좀 안 좋긴 하지만 찢어지기까지는 안 한 것 같은데도 강한 통증을 느낍니다. 

 

 

제 나름의 원인을 찾아보면 ‘스트레스'가 유발하는 ‘신체화증상'이 아닐까 싶습니다.  허리디스크가 발생할 즈음 예외 없이 강한 스트레스, 불안한 마음이 들었거든요.  따라서 마음이 불안하고 불편할 때 몸이 신호를 보내는 것이 아닐까 나름 추측해 봅니다. 

 

 

허리디스크 MRI

 

3. 허리디스크 튼튼하게 

허리병을 예방하는 방법으로 앉아서 일하다가 30분 정도 되면 꼭 일어나서 몸을 뒤로 젖히는 기지개를 켰니다.  맥킨지의 신전운동인데요, 허리디스크 전문의 ‘백 년 허리'의 저자 정선근 교수도 신전운동의 필요성, 중요성에 대한 수차례 언급하셨죠.  

 

 

컴퓨터 작업할 시간이 늘다 보니 자연스레 눈도 피곤하고, 허리도 안 좋아지는 것 같습니다. 눈은 주기적으로 휴식을 충분히 취하고, 습도를 잘 맞춰야 합니다. 안구건조증을 예방하기 위해서죠.  허리는 신전운동을 통해 충분히 스트레칭해줘야 합니다. 

 

4. 정리하면

허리가 안 좋으면 좌골신경통까지 수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방이나 치유를 위해서 신전운동을 습관화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 글을 쓴 후, 저도 신전운동을 해야겠습니다.  허리병으로 고생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2022.11.17 - [분류 전체보기] - 불면증의 원인은 심리적 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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