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지혈증 약 중단한지 몇년 ! 생맥주 한잔의 즐거움

몇 해 전 병원에서 고지혈증 증세가 있기 때문에 고지혈증 약을 먹으면서 관리할 필요가 있다는 말을 들었다.  사실 거의 10년 전부터 건강검진을 받으면 고지혈증 증세가 보였으나, 그냥 쉽게 넘겨버렸다. 왜냐하면, 내 주변에 있는 지인들은 거의 고지혈증, 지방간 증세가 다들 있기 때문이다.  남들도 다 있는 거니 별것 아니라는 식으로 쉽게 생각하고 넘겨버렸다. 

 

2년 전 종합검사에서 의사는 중년의 나이에 고지혈증을 관리하지 않으면 나중에 당뇨, 고혈압, 뇌경색, 뇌출혈, 심근경색, 치매, 중풍 등 다양한 성인병을 경험할 수밖에 없다고 겁을 줬다.   고지혈증 약을 3,4개월 정도 먹은 것 같다.  다시 검사를 해보니 약이 잘 들어서 수치가 뚝 떨어졌다.  마음을 놓고 그때부터 고지혈증 약을 먹지 않았다. 

 

 

고지혈증 약 중단한 지 몇 년!

고지혈증은 특별한 증세가 없다. 혈관 안에 기름이 둥둥 떠다니면서 혈관벽을 손상시킨다고 한다.  뇌에서 뻥하고 터지면 뇌경색이 와서 손이나, 팔, 다리가 마비되면 옛날에는 그 증상을 '중풍'이라 불렀다.  결국 중풍이라는 것은 '혈관이 망가져서' 생긴 병인 것이다.  고지혈증 약만 먹으면 혈관을 잘 관리할 수 있는데 왜 고지혈증 약을 먹지 않는 것인가?  

 

 

고지혈증 약 부작용

고지혈증 약 부작용으로 변비가 있고, 성욕을 떨어뜨린다는 이야기도 있다.  만약 고지혈증 때문에 혈관에 문제가 생기는 것보다는 변비, 성욕 떨어지는 게 훨씬 나은 일이다.  도대체 왜 고지혈증 약을 먹지 않는 것일까?  진짜 이유는 고지혈증이 아까도 말했다시피 별다른 증상을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먹어도 티가 안 나고, 안 먹어도 티가 안나다 보니 귀찮아서 먹지 않는 것이다.  

 

아무래도 고지혈증 약을 먹게 되면 술 먹는 것도 자제해야 한다.  요즘 아사히 생맥주를 편의점에서 사서 한 캔 씩 마시는 게 낙이다.  아사히 생맥주 용량이 350 ml 이니까, 한숨에 다 들이켜도 좋은 양이다.  별다른 무리가 없으니 자주 마시게 되지만, 사실 은근히 신경이 쓰이는 것도 사실이다.  고지혈증 약을 먹을 때는 한 달에 술을 딱 한 번만 먹으라고 했었는데, 그 이후에 전혀 무시하고 1주일에 3,4 씩 생맥주 한 캔 씩 먹고 있기 때문이다. 

 

고지혈증 스쿼트 허벅지 근육

고지혈증 약을 단약 한 것도 문제이지만, 더 큰 문제는 근손실이 매우 심해졌다는 것이다. 코로나를 심하게 앓은 후, 근손실이 심하게 왔는데 뱃살이 엄청 빠지고, 허벅지 근육이 거의 사라졌다. 이렇게 근손실이 심해지면 당뇨와 관련이 생길 수밖에 없다.  당뇨는 또 고지혈증, 고혈압을 부르게 된다.  이렇게 각종 성인병이 함께 들이닥치면 정말 그때보다 골골하는 삶을 살아갈 수밖에 없다. 

 

 

 

 

따라서 스쿼트 운동을 자주 해주는 게 좋다. 중년이 될수록 허벅지 근력을 키우는 게 혈관에도 좋고, 전체 몸 건강에도 중요하다.  함께 하면 좋은 운동으로 엎드려하는 슈퍼맨 자세는 허리디스크 예방에도 아주 효과가 좋다.  허리 쪽 기립근을 강화하면 허리디스크 통증을 완화시키고, 신전자세를 만들어주기 때문에 허리를 튼튼하게 해 주는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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