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이다. 장마가 끝나고 비가 내리지 않아서 햇살이 따갑다. 무더운 여름이 절정을 이루는 시간이다. 이 더운 날 휴가를 떠나지 못하는 퇴직자 중년들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한다. 퇴직자 중년 50대 재취업, 창업, 무기력 생활관리 필요성에 대한 생각을 나름 정리하자. 50대 중년이 퇴직하면 어떤 일을 할 수 있을까?
티스토리 검색을 해보니, 쿠팡 물류 아르바이트가 많이 나온다. 쿠팡 물류 아르바이트는 크게 2가지로 나뉜다. 바코드를 찍어서 재고 관리하는 일과 직접 상하차를 하는 물류다. 만약 50대 중년남자가 바코드 찍는 재고관리만 해서 월 300만 원을 벌 수 있다면 쿠팡 물류는 신의 직장 아닐까. 그렇지만 상하차를 하는 물류를 하게 되면 쉽지 않다. 물론 체력이 잘 받쳐주고 관절, 허리디스크가 없는 경우라면 도전해 볼 만하다. 실제 쿠팡물류에 도전하면 하루를 버틸 수 있을까?
퇴직자 중년 50대 재취업, 창업
직장에서 관리직으로 일했던 50대라면 관련 업종으로 재취업이 아니라면, 취업자체가 어렵다. 아파트 경비원, 청소용역 등의 계약직이 아니면 취업자체는 쉽지않다. 대부분 소자본으로 창업할 수 있는 아이템을 찾게 된다. 어떤 아이템이 있을까? 먹는 것, 파는 것 둘 중 하나 아닐까? 먹는 것, 파는 것 모두 스스로 독립창업하는 형태가 아니라면 본사의 지원을 받는 프랜차이즈 일 것이다. 평생 회사형 인간으로 살다가 마지막에 창업을 했는데 프렌츠형태가 된다면 역시 유사 회사형 인간으로 살아가는 것이다.
중요한 것은 창업을 해서 돈을 잘 벌면 된다. 자영업 경험이 없는 사람이 창업을 해서 수익을 내는 것은 쉽지 않다. 자칫 앞으로 벌고 뒤로 까지는 일이 벌어질 수도 있기 때문이다. 50대에 자본금은 퇴직금과 은행돈으로 이뤄진다. 만약 사업이 잘못되면 결국 빚으로 고스란히 남게 된다. 50대에 무너지면 재기하기는 어려운 것이 대한민국 현실이다.
무기력 생활관리 필요성
퇴사한지 2년이 되었지만 재취업도 안되고, 창업하지도 못하는 중년남자 A 씨. 괜히 어설프게 창업해서 쫄딱 망하는 것보다는 아무것도 안 하고 가만히 있는 게 경제적으로는 나을 수 있다. 그렇지만 문제는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서 오는 자괴감, 무기력이 무서운 것이다. 한번 무너져 내리기 시작한 마음은 결국에는 자괴감을 불러올 수 있기 때문이다.
평생 회사형 인간으로 열심히 살았는데 회사 밖에 나오니 스스로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면서 자포자기 심정을 갖게 되는것이다. 중년의 삶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 것일까? 자신이 정말 하고 싶었던 것이 무엇일까? 남은 생이 점점 짧아 올수록 우리는 자신에게 질문을 던져야 한다. 휴가 가기 딱 좋은 화창한 날! 창 밖에 날아오르는 비행기를 바라보면 여행의 즐거움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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